차태현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제작진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우 차태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능수능란한 육아 노하우로 ‘초보아빠’ 엄태웅의 감탄을 자아낸 그는 시청자로부터 고정 합류 응원을 받으며 시선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차태현의 합류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제작진은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슈퍼맨’ 강봉규 PD는 2일 “차태현은 ‘슈퍼맨’의 워너비 같은 존재지만 형제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 중이라 현실적으로 합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맨’ 1일 방송분은 1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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