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언론에서 이민호가 인기 있는 이유를 분석해 중국 내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종국과 조세호, 김성수, 강타, 박재범 등이 출연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딩거룽둥창’이 지난 1일 방송돼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박신혜는 중국 정월대보름 특집 프로그램 ‘원소희락회’ 출연 소식을 전해 중국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중국 언론, 이민호가 인기 있는 이유 분석
지난달 28일 한 중국매체는 ‘이민호가 폭발적인 인기를 받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이민호 인기에 대해 분석했다.
이 매체에서는 이민호의 인기 요인에 대해 이민호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 팬들에게 미소로 표현하는 것, 팬들과의 교류, 예의바른 성격 등을 꼽았다.
보도에서는 “이민호의 부드러운 미소는 그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 같다. 경호원들의 보호 속에서도 팬들과 웃으며 악수하거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안전이 염려되기는 하지만, 팬들과 교류하려는 마음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호의 예의바른 성격에 대해 “인기가 많은 데도 겸손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민호가 중국에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종국, 매너 선보여 여배우 얼굴 붉어져”中 보도
김종국이 중국에서도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슝다이린은 한국 스타 중에 김종국을 이상형을 꼽으며 “근육있는 몸이 안전감을 준다”며 “한국 방송을 보니 여자들을 잘 보살펴 주더라”라고 말하며 김종국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팬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방송을 찍는 과정에서 북경 날씨는 추웠지만 김종국은 자신의 외투를 벗어 슝다이린에게 건네 ‘진짜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외투를 벗자 김종국의 탄탄한 근육이 드러나 슝다이린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고 전해진다.
박신혜 中 특집 프로 출연 소식, 중국 언론도 기대
배우 박신혜가 중국 정월대보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다수 매체는 이를 보도하는 데 이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왕이군사는 “박신혜가 황효명과 ‘원소희락회’에 출연한다”며 “박신혜가 황효명과 이역봉을 좋아하는 배우로 꼽았는데, 황효명과 함께 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원소희락회’ 감독은 박신혜의 출연에 “방송을 충만하게 할 것”이라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우빈, 중국 팬들 만난다” 중국 보도
배우 김우빈이 중국 팬들을 만난다.
3일 중국 매체 펑황망은 중국 팬들을 만나는 김우빈의 소식을 보도했다.
김우빈의 팬미팅 티켓 창구 오픈은 3월3일이며, 1280위안(한화 약 22만원)부터 380위안(한화 약 6만원)까지 다양하다.
펑황망은 “상해에서 김우빈이 팬들에게 어떤 선물과 기쁨을 줄지 기대해 볼 만”이라고 전했다.
더원, 中 매체 통해 “5월 즈음 중국서 앨범 나올 것”
중국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더원이 중국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원은 중국에서 활동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가”라고 관중에게 물었고 관중들의 “네”라는 열화와 같은 답을 들었다.
이에 더원은 “올해 5월 즈음에 중국에서 중국어로 노래한 앨범을 낸다”며 “중국에서 좋은 제작진을 많이 만났다. 좋은 노래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으로 한중간의 교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중국노래를 한국에서, 한국 노래를 중국에서 부르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