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2015년 춘사영화상이 열린다.
오는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5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지난 2월27일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수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2015 춘사영화상 그랑프리(최우수 감독상)는 ‘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 ‘경주’ 장률 감독,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명량’ 김한민 감독,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이다.
남자연기상은 ‘국제시장’ 황정민을 비롯해 ‘군도-민란의 시대’ 하정우, ‘끝까지 간다’ 이선균 ‘명량’ 최민식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오달수다. 여자연기상은 ‘도희야’ 배두나 ‘카트’ 염정아 ‘한공주’ 천우희 ‘해무’ 한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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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각본상은 ‘국제시장’(박수진) ‘끝까지 간다’(김 성 훈) ‘쎄시봉’(김현석) ‘제보자’(이춘형) ‘카트’(김경찬)이다. 기술상은 ‘군도’ ‘끝까지 간다’ ‘명량’ ‘역린’ ‘해무’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다.
특히 ‘끝까지 간다’는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명량’이 3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뒤를 이었다.
한편,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우리 영화의 전통과 역사의 토양위에 세계 속의 한국영화 위상을 빛내고 있는 현역감독들이 명예를 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감독상을 ‘2015 춘사영화상’ 그랑프리로 시상하고 각본상, 기술상, 남자 연기상, 여자 연기상,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 감독상등 6개 부문의 춘사영화상을 시상하게 된다.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18일 수상자를 발표해 시상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