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녀와 야수’의 아바타가 폭탄 발언을 했다.
5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마녀와 야수’에서는 마스크맨이 그동안 적극적으로 자신에 어필했던 아바타를 탈락자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탈락자 선정을 앞두고 마스크맨은 삐삐를 1대 1 데이트 상대로 지목해 대화를 나누고 좀 더 삐삐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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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녀와야수 방송 캡처 |
하지만 마스크맨은 “삐삐에 대한 알쏭달쏭함이 좀 더 커졌다”고 모호한 모습을 보여 예상 탈락자로 삐삐가 지목됐다.
마스크맨은 “1대 1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봤다”고 말하며, “제가 더 이상 데이트 하고 싶지 않은 마녀님은 아바타 님이다”이라고 탈락자를 지정했다.
그 이유는 탈락자 선정 전, 아바타의 폭탄 발언 때문이었다. 아바타는 “마스크님에 대한 마음이 떠났다. 제 또래이신 것 같다. 결정에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아바타는 이유에 대해 “친구들을 본 후 상승곡선에서 하향곡선을 그렸다. 저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직까지 저는 나이가 중요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마녀와 야수’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