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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스트의 멤버 A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 여성이 자신 역시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6일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B씨가 관련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자신도 아이돌이라고 밝힌 B씨는 “(나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성폭행 사실을 명백하게 하기 위해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2011년 데뷔한 걸그룹 멤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최근 고소장에서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한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폭행 사실이 없고, 고소 내용도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소속사는 “상대방은 두 달쯤 전부터 같은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하며 협박을 해왔다”며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로 우리가 먼저 고소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