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시청자가 선택한 생방송 진출자는 박윤하와 릴리 M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 톱8에 합류하는 마지막 두 참가자를 가리기 위해 시청자 심사위원단 106인이 투표를 치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A조, B조의 마지막 배틀 오디션을 모두 지켜본 시청자 심사위원단은 릴리 M, 박윤하, 지존, 서예안 등 탈락 후보 네 명중 생방송 무대로 구제할 두 사람을 선정했다.
첫 번째 통과자는 박윤하였다. 전체 표중 36표를 얻어 이들 가운데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그는 “많이 불안하고 부족한 무대에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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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런 시련을 너무 늦게 겪었다. 누구에게나 오는 순간”이라며 힘을 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마지막 행운은 릴리 M이 거머쥐었다. 전체 득표수 중 51표를 얻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합격자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며 “정말 좋은데 지존, 서예안이 탈락해 마음이 안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생방송 진출 톱8에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에스더 김, 케이티 김, 릴리 M, 박윤하, 정승환, 그레이스 신이 이름을 올렸다.
‘K팝스타4’ 생방송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