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KBS가 2015년에는 한국축구의 근간인 K리그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13일 KBS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하는 ‘K리그 윈윈(winwin)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월 2회 고정 편성을 포함해 올시즌 16경기 이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계방송의 품질과 재미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도 깊은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슈퍼슬로모션 카메라를 추가하는 등 최소 12대 이상의 카메라를 배치해 중계방송의 영상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축구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영상물을 방송함으로써, 기존의 단순한 경기 중계방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하나의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K리그 팬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