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사람이 좋다' 신보라의 생활기록부가 전과목 올 수로 도배돼있어 화제인 가운데 수우미양가 뜻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신보라는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거제도 소녀였던 학창시절부터 최근 가수 도전기까지 이유있는 변신을 시도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거제도 고향집을 방문한 신보라는 이어 모교를 방문해 선생님,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선생님은 신보라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보여주며 "봐봐 내가 쓴 거다. 책임감이 강하고 주변 사람에 대해 배려하는 포용력이 있음. 보라는 그런 이미지가 강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학생회장 출신 신보라의 생활기록부는 전과목 올 수로 도배돼 우등생임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수우미양가는 한자로 '秀優美
매우 우수할 때는 '수'를 주고 '우'는 넉넉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는 '적절히 잘했다'는 뜻이며 '양'과 '가'는 노력을 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양은 '괜찮다', 가는 '가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수-우-미에 비해 부족한 점수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