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김희애, 21년만에 스크린 복귀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3월 개봉한 ‘우아한 거짓말’은 누적 관객수 16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출연했습니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세대를 초월한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과 이들이 빚어내는 연기 앙상블로 극에 활기와 긴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특히 엄마 현숙 역을 맡은 김희애는 2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영화는 세상을 떠난 천지의 가슴 아픈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부재, 무관심과 방관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 강한 울림과 감동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