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14만3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480만462명.
이로써 ‘킹스맨’은 지난 12일 개봉했던 영화 ‘살인의뢰’에게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4일 만에 되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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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킹스맨’ 포스터 |
뿐만 아니라 누적관객수 482만472명을 기록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신세계’(468만 명)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뛰어 넘으며 ‘친구’(818만 명) ‘타짜’(684만 명) ‘아저씨’(628만 명) ‘추격자’(507만 명)에 이은 성적이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론 에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다.
한편, 같은 날 ‘살인의뢰’는 13만3819명(누적관객수 49만66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으며, ‘채피’는 12만457명(누적관객수 37만5165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