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이하 ‘위험한 상견례2’)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1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마인스엔터테인먼트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미묘한 지역감정을 재미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위험한 상견례’(2011)의 속편 ‘위험한 상견례2’가 4년 만에 스크린을 찾는다”고 알렸다.
‘위험한 상견례2’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영화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충무로의 신예 배우 진세연, 홍종연이 주연을 맡는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드라마 ‘각시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닥터 이방인’ 등에서 청초한 모습과 해사한 얼굴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진세연이 올림픽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경찰가문의 막내딸 역할을 맡으면서, 프로페셔널한 여경찰로 변신한다. 또 홍종연은 장신의 탄탄한 몸으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두 집안이 대대적인 결혼 반대 프로젝트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월30일 개봉.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