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오연서의 결혼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니 미치거나’에서 신율(오연서 분)이 5년 전 개봉에서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왕욱(임주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의 곽장군(김법래 분)과 함께 고려의 왕궁으로 돌아온 왕풍은(강기영 분)은 왕욱을 바라보면서 “혹시 청해상단을 아시냐. 개봉에 있던 상단인데 그 부단주와 고려 사내와 결혼을 하고 그 사내와 고려에 갔다고 하더라”고 말한다.
왕풍의 말을 들은 왕식렴(이덕화 분)은 “전하 이미 결혼을 한 계집이라고 한다. 그것도 5년 전에 참으로 맹랑한 계집이 아니냐. 계집 하나에 형제가 놀아다나니”라고 왕욱을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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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
곽장군은 신율에 대해 말을 하는 이들에게 “고려에서도 상단을 차렸다고 하는데 들은 적이 있느냐. 그 청해상단 부단주는 그 고려사내와 잘 살고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