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김혜자가 과거 장미희를 질투해 반지를 바꿔치기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강순옥(김혜자 분)은 남편이 준 다이아 반지를 보며 옛 생각에 빠졌다.
과거 강순옥은 남편 김철희(이순재 분)의 책상 서랍에서 다이아 반지를 발견했다. 그는 김철희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여기고 자신의 생일에 선물로 줄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김철희는 오히려 그에게 반지를 사고 받은 사은품 은 티스푼을 선물로 줬고 강순옥은 분노했다.
↑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
지난 회에서 장모란이 강순옥에게 가짜 다이아 반지를 돌려줬을 때 강순옥이 환호한 것은 바로 이런 사연 때문이었다.
강순옥은 카페에 앉아 “장모란이 그 반지를 내 앞에 가져올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혼잣말을 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