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
배우 엄태웅이 장인 어른이자 원로 영화배우인 윤일봉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0일 윤일봉이 사위를 향해 "괘씸하다"고 소리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엄태웅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
윤일봉은 엄태웅 집에 가면서 반찬꾸러미를 싸 들고 가 사위와 손녀 지온이를 챙겼습니다.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손녀와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엄태웅은 대선배이자 장
하지만 무슨 일인지 급격히 분위기가 얼어붙은 것.
제작진은 "이 평화의 순간을 급속도로 냉각시킨 일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귀띔했습니다.
윤일봉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도 받았던 유명한 원로 배우입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