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인순이가 육아의 신에 등극했다.
인순이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 김태우 딸 소율이의 편식 습관을 고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인순이와 김태우 부부는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그러나 식탐 많은 지율과 달리 밥을 잘 먹지 않는 소율 때문에 김태우 부부는 근심에 빠졌고, 인순이는 “왜 애를 그렇게 못 먹이냐”며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인순이는 소율의 포크로 음식을 집고 아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바닷속 물고기가 돌아다니가”로 시작되는 가사로 소율을 즐겁게 하다가 음식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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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놀랍게도 소율은 음식을 덥썩 물었고 맛있게 먹었다. 이를 보던 김태우 부부는 깜짝 놀라며 감탄했다.
김태우는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도 “인순이는 진짜 대단하다. 연륜을 이기지 못하겠더라. 세월이 정말 강력한 것 같다”며 육아법을 칭찬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