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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가수 태진아가 '해외 원정 도박' 논란으로 시사저널USA와 진실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시사저널 USA의 기자 브레드리 김과 발행인 심언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23일 MBN '뉴스&이슈'는 시사저널USA의 발행인과 가수 태진아의 '해외 원정 도박' 논란을 보도한 기자 브레드리 김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94.2%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뉴스&이슈'에 출연한 배명진 교수는 브래드리 김 기자와 발행인 심언 씨의 목소리를 비교해 본 결과 공명 상태 등을 확인했을 때 동일인일 가능성이 94.2%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LA 한인언론사 직원은 '뉴스&이슈'측과의 인터뷰서 "브레드리 김이라는 사람은 없다"며 "내가 알기로는 심언이라는 사람 한 사람이다"고 말했습니다.
LA 한인언론사 직원은 이어 "브레드리 김이라는 사람이 심언이냐"는 질문에 "내가 알기로는 그렇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심언과 브레드리김이 동일인이라면 공갈미수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공갈미수죄는 앞서 지난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과
한편, 가수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갖고 '협박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사저널USA측은 후속보도를 예고해 원정도박에 대한 진실공방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