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뮤직&캠핑’ 최종 라인업…규현·빈지노 ‘눈에 띄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규현, 빈지노, 혁오, 라이크 라익스, 무드살롱, 미미시스터즈, 유즈드카세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23일 주최사 ‘VU ENT’에 따르면 음악과 캠핑, 레크리에이션 콘셉트를 표방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에는 총 20팀이 참여한다.
이날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래퍼 빈지노,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 다국적 밴드 유즈드카세트, 밴드 혁오, 미미시스터즈, 무드살롱, 라이크 라익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빈지노는 힙합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의 멤버다. 지난 11일 싱글 ‘어쩌라고’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 무대에서는 단독 콘서트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단 한 번 선보였던 페스티벌 최초 ‘Band Set.(밴드 셋)’을 공개한다. ‘Band Set.(밴드 셋)’은 팬들 또한 꼭 봐야 하는 공연으로 손꼽고 있다.
이 외에도 규현은 솔로 앨범 발매를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다. 유즈드카세트는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대니’가 멤버로 있다. 데뷔 반년 만에 밴드신의 화제가 된 혁오 또한 힘을 실었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김창완 밴드, 정기고, 그레이&로꼬, 에디킴, 바버렛츠, 박새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김간지X하헌진, 신나는 섬,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소년, 에스꼴라알레그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VU ENT 측은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MT형 페스티벌을 표방해 다양하고 많은 세대가 다채로운 콘텐츠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 치여 휴식이 사치가 된 요즘 시대에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고 자신했다.
이번 공연은 2일권만 판매하던 작년과는 달리 1일권을 추가 오픈, 캠핑과 1박 2일 페스티벌 참여가 어려웠던 관객들에게도 희소식이 전했다. 또한 해외 예매처에서도 티켓 구매를 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3월 23일부터 2일권 2차 티켓을 각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일권 티켓도 함께 오픈 된다. (1일권 정가 44,000원 / 2일권 정가 77,000원 / 2일권 2차 티켓 66,000원 / 문의 : VU ENT 010-3360-7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