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남궁민이 요리 실력이 부족하다고 실토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와 백수찬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스타셰프이자 레스토랑 ‘제이(JAY)’의 대표 권재희 역을 맡은 남궁민은 “사실 요리를 되게 싫어한다”며 입을 열었다.
![]() |
↑ 사진= 이현지 기자 |
그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서 칼질과 후라이팬 연습을 많이 했다. 요리를 잘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것 대신 오이를 많이 썰었다”며 “손가락도 몇 번 베인 적 있다. 그래도 드라마 촬영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오초림(신세경 분)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최무각(박유천 분)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드라마다. 다음달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