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강별과 재희가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가족을 지켜라’ 제작진은 2일 오후 MBN스타에 “강별과 재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 가정의 해체로 거리에 내몰린 아이들을 다룬다.
이 작품에서 강별은 프리랜서 르포기자 이해수 역을 맡았다. 극중 해수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독립해 7명의 ‘가출 팸’의 처녀가장이 된 험한 세상 속 들꽃같은 여자다.
↑ 사진=MBN스타 DB |
재희는 달동네 병원 응급실 내과의 정우진으로 분한다. 그는 달동네를 벗어나 주류로 편입을 꿈꾸지만 일곱 아이들의 가장인 해수와 사랑에 빠져 진정한 의사로 거듭난다.
이뿐만 아니라 나르샤, 변희봉 등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별도 달도 따줄게(2012)’에서 호흡을 맞춘 전성홍 PD와 홍영희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