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지옥션 제공] |
방송인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씨 소유의 22억원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이 법원 경매에 등장했다.
3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씨가 소유하고 있는 청담동 피엔폴루스 10층 오피스텔이 외환은행에 의해 경매 신청돼 현재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전용면적 138.56㎡)은 지난해 말 국세청 기준시가 기준으로 ㎡당 499만 1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CCTV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던 건물이기도 하다.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서씨는 지난 2011년 3월 17억7000만원에 매입했으며, 은행권 근저당권 5억8000여만원, 전세권 9억원, 가
현재 감정가는 21억 9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올해 7~8월경이면 첫 입찰일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오피스텔 19층에는 서정희가 본인 명의로 두 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서세원이 재산 분할을 이유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가처분을 신청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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