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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컴백작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다.
극중 김정은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덕인’ 역을 맡았다.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밥집을 운영하며 정의의 홍길동 아줌마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캐릭터 특성상 각종 액션과 요리 솜씨까지 선보여야 한다.
김정은은 “‘덕인’은 다사다난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들을 해결해나간다. 현실을 외면하고 회피하지 않기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닮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 연기를 하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강인한 여형사의 면모부터 아이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밥집 아줌마, 사랑을 하는 여자, 아이를 잃은 엄마 등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김정은은 “공백기 동안 웃음을 잃지 않으려 밝은 모습으로 지내왔다. 시청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