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 제기
피겨여왕 김연아와 김원중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9일 한 매체는 빙상계 관계자 말을 빌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보도했다.
이어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그 당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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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4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이후 2012년 태릉에서 같은 훈련장에서 연습을 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을 겪었다. 특히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연아는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