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작가·연출에 주인공까지 "초능력 어디까지?"

↑ 사진=스타투데이

유병재가 작가를 넘어 배우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tvN 새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는 "유병재 역을 맡은 유병재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유병재는 'SNL코리아'와 '오늘부터출근'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유병재는 그동안 작품에서 불쌍한 표정연기와 찌질하지만 공감도 높은 상황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SNL코리아' 속 코너 '극한직업'은 유병재가 직접 콘티를 짜고 연출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초인시대'에서도 극본겸 주연 배우 두마리 토끼를 잡아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 가득한 풍자 코미디 드라마를 보여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