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김영옥이 치매에 걸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집을 나서 연락이 두절됐던 조방실(김영옥 분)이 결국 치매에 걸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 조방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해들은 백만종(정보석 분)은 경찰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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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
이 모습을 본 백만종이 “우리 엄마 왜 이러냐”고 경찰에게 묻자 경찰은 “어머니 치매 걸린 것도 모르냐”고 답했다. 백만종은 이에 충격을 받아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후 경찰이 조방실을 데려가려는 백만종에게 신분증을 요구했다. 어머니를 데려가기 위해 백만종은 신분증을 확인시켜 주고 재빨리 경찰서를 떠났다.
하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백만종의 신분증에서 신원조회를 했고, 그의 차를 쫓았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