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가 의정부 화재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섰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코요태와 함께 화재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 앞서 코요태는 화재 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의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화재 피해 아동 돕기 자선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코요태는 이날 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출연료 일부를 전달했다. 멤버가 함께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을 신청해 몸소 후원자로 나서기도 했다.
소속사 KYT 엔터테인먼트 측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이상 화재 피해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고 안전한 환경 가운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코요태가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화재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멤버가 신청한 정기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 싱글앨범 ‘멈춘사랑’을 발표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요태는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음악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