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조여정 ‘로필’ 덕분에 금방 친해져”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왕지원이 조여정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왕지원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서 “케이블방송 tvN ‘로맨스가 필요해’(이하 ‘로필’) 시리즈를 같이 해 조여정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왕지원은 “‘로필’ 시리즈를 한 배우들을 만나면 식구 만난 것처럼 반갑다”며 “리딩 때 조여정을 보자마자 알고 지낸 것처럼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함께 자리한 조여정 역시 “왕지원과 약간 친척 같은 느낌이 있다”며 “금방 쉽게 친해졌고 서로 ‘로필’을 잘 봤다고 칭찬했다”고 화답했다.

조여정은 ‘로필’ 시즌1에서 선우인영 역을 맡았고, 왕지원은 시즌3에서 오세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는 이혼전문변호사 고척희(조여정 분)와 사무장 소정우(연우진 분)가 3년 뒤 전세역전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