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두 자녀와 데이트도 ‘클래식남’ 인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본격적인 중국 영화 촬영을 앞두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15일 인스타그램(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딸 이소을과 아들 이다을과 함께 과자를 고르는 이범수의 자상한 모습이다.
이범수는 지난 달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소개된 내용처럼 꿀 약과 등 전통 과자를 고집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해피투게더-워킹맘’ 특집에 출연한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데이트 시절, 빨간색 스포츠카를 몰고 온 세련된 모습과 달리 휴게소에 들르자마자 뻥튀기와 약과 등 옛날 과자를 사와 당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범수는 '클래식남'이란 애칭을 얻었다. 그의 아내 이윤진은 해당 사진과 함께 “빡빡한 중국 스케줄 중에도 잠시 아가들 보러 서울로 날아와 준 이범수 아빠. 날씨 좋은 주말, 소을·다을이와 데이트 중! 클래식남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꿀 약과 1+1 코너”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범수는 중국 영화 ‘용봉거울’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용봉거울’은 봉황 거울을 차지하려는 의문의 조직과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 연류되는 내용이다. 이범수는 극 중 사건 해결에 일조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 ‘차기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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