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오늘(16일) 비공식 입국…“세월호 애도”

[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감독과 출연진들이 오늘(16일) 비밀리에 입국한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지난 14일 “‘어벤져스2’ 배우와 감독들은 16일 비공식으로 입국한다. 대한민국의 세월호 참사 1주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번에 입국하는 ‘어벤져스2’ 멤버들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와 조스 웨던 감독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16일 조용히 입국해 17일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이벤트 등에 참석한 후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영웅군단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울트론의 등장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