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는 발라드의 여신 백지영이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자 송유빈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 당시 MC 김구라는 백지영에게 “그 동안 택연, 용준형 등 핫한 아이돌 연하와 호흡을 맞추며 앨범을 히트시켰는데 이번에 22살 연하의 신인 송유빈과 어떻게 함께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할 때 사실 가창력이 더 뛰어난 참가자나 테크닉이 화려한 참가자들도 많았지만 본인 스스로 꾸밈없고 싱그러운 음색을 좋아했고 그런 음색이 유빈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소년 같은 풋풋한 음색 보컬은 이승기 이후로 본
이를 듣던 신동엽은 백지영에 대해 “저렇게 인생 전반적으로 연하에 맛 들리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백지영과 송유빈이 함께한 ‘세바퀴-친구찾기’는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