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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각) MDBP(Mad Decent Block Party) 측은 오는 7월 31일부터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라인업에는 씨엘 외 스크릴렉스, 디플로, 티페인, 메이저 레이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
MDBP는 디플로 레이블(Mad Decent)에서 매년 여름 진행하는 행사다. 글로벌 팝과 댄스뮤직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잡고 있는 큰 음악 축제.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며 북미 19개 도시에서 22회 진행된다. 회당 최대 1만명 이상의 관객이 함께한다.
씨엘은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9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등 총 3회 공연에 출연한다.
한편 씨엘은 최근 미국 대표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에서 스크릴렉스의 엔딩 무대에 퍼프 대디, 디플로,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등장해 현지 10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단독 무대는 MDBP가 처음이다.
현재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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