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가 새 단장을 위해 이번 한 주 결방한다.
20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수요미식회’는 오는 22일 결방을 결정했다. 새 단장에 앞서 숨고르기 차원으로 결방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미식회’는 29일 새 단장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일단 MC로는 하차한 김희철 대신 방송인 신동엽이 투입되고, 방송인 이현우도 고정 패널로 새롭게 합류한다. 시간대도 기존 수요일 오후 11시에서 9시40분으로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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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그동안 ‘수요미식회’는 단순한 먹방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미식에 일가견 있는 스타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전현무, 김희철, 김유석, 강용석 등의 스타와 요리 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함께 토크를 나누며 음식 프로그램의 묘미와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MC로 합류한 신동엽은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로 알려졌다. 이길수 PD는 “신동엽은 맛집에 일가견이 있고, 식견이 풍부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인 바 있다.
고정패널로 합류하는 이현우 또한 다수의 요리 저서를 낼 만큼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며,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에서 MC 및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어 ‘수요미식회’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