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하 ‘맨도롱’) 강소라가 고군분투 ‘근성 억척녀’로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맨도롱’의 제작사 측에서는 강소라의 리얼 회사생활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흰색 블라우스에 회색 정장을 입고 단정한 회사원으로 등장, 정신없는 직장인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맨도롱’에서 강소라는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 차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극 중 백건우 역의 유연석과 첫 커플 호흡을 예고,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강소라는 총무부 직원이라는 직책에 어울리지 않게 청소도구를 들고 속옷 광고 액자를 닦는가 하면, 내내 근심어리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순탄치 않은 회사생활을 짐작케 했다. 이와 관련 극 중 강소라가 제주도로 내려가기 전, 어떤 혹독한 서울 살이를 겪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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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강소라의 씩씩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맨도롱’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고 있다”며 “능동적으로 이정주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구해 ‘맞춤옷’처럼 소화해낼 강소라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다. ‘홍 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재결합,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