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임성한 작가의 은퇴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한 매체는 23일 임성한 작가의 은퇴소식을 전하며 “오는 5월 중순 종영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업계에서 떠난다”고 보도했다.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에 의하면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기고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 이번 ‘압구정 백야’는 10개 작품의 마지막이다.
이 대표는 “임성한 작가님께서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1990년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뒤 ‘보고 또 보고’(1998 )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 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 등 총 10개의 작품을 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