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료만 50억' 임성한 작가 은퇴 "원 없이 미련 없이 썼다"
↑ 임성한 작가 은퇴 / 출처 = MBN 캡처 |
임성한 작가가 은퇴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인용해 "임성한 작가가 오는 5월 중순 종영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에서 떠난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이미 지난 3월 9일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MBC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또한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며 "임성한 작가가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기고 은퇴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압구정 백야는 그의 10번째 작품"이라 임 작가의 은퇴를 확실시 했습
이어 지난 2014년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삭제 한 것 또한 은퇴 준비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며 "임성한 작가님께서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와 '오로라 공주'를 집필하며 받은 원고료는 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