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가 극중 여성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에 대한 비하발언을 공식사과했다.
24일 크리스 에반스와 제레미 레너는 버라이어티를 통해 공동입장을 냈다. 이들은 ‘어벤져스2’ 속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에 대해 ‘난잡한 계집’(slut) ‘매춘부’(whore)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사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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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 또한 “극중 캐릭터를 두고 천박한 농담을 해 기분을 상하게 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 진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피곤하고 따분한 프레스 투어 가운데 했던 단순한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