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남궁민이 요리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신세경, 박유천, 남궁민, 윤진서 등이 참여했다.
이날 남궁민은 극 중 요리사로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 요리하는 거 정말 싫어하고 못한다”며 “이 드라마를 하게 되면서 드라마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요리에 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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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어 “요리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정말 심했다. 그래서 요리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떨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촬영하기 전에 오이를 많이 사놓고 많이 썰었다. 요리사니까 칼질을 보여줄 것 같아서 준비했다”며 “한 장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 오초림(신세경 분)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최무각(박유천 분)이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