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슈퍼맨’ 아빠들이 똘똘 뭉쳐 엄태웅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록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랑, 서언, 서준, 대한, 민국, 만세, 지온 일곱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멈출 줄 몰랐고 처음으로 모두 모여 시간을 보낸 추성훈, 이휘재, 송일국, 엄태웅은 더욱 가까워졌다.
아빠들은 머리를 맞대고 엄태웅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휘재의 제안으로 엄태웅의 생일을 몰래 축하하려고 각자 임무를 나눴다. 추성훈은 시장에 들러 케이크를 사왔고 이휘재는 준비할 시간을 벌려고 일부러 엄태웅에게 설거지를 부탁했다. 초를 켜고 대기하고 있다가 설거지를 끝내고 엄태웅이 나오면 놀라게 해줄 계획이었다.
↑ 사진=KBS |
아빠들은 아이들을 재우려고 한번 더 뭉쳤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빨리 지쳐 잠들게 하려고 일부러 아이들에게 거실을 뛰며 놀게 했다. 10분, 20분이 지나자 서서히 아이들의 발놀림이 느려졌고 웃음소리도 작아졌다. 눈빛을 교환하며 작전 성공에 기뻐하는 아빠들의 눈빛에는 아이들만큼 천진난만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온이가 태어나기 전 촬영했던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 장소에 지온과 함께 떠나 추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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