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개그맨 겸 MC 조세호가 요리 예능프로그램으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세호의 소속사 A9미디어는 18일 오후 “조세호가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에서 홍진경과 함께 MC 자리에 선다”고 밝혔다.
‘한끼의 품격’은 거창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최고의 셰프들과 평가단이 심사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 사진=한끼의품격 포스터 |
조세호는 스태프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허세 부리는 몸짓으로 카르보나라와 등심 스테이크를 요리해 좌중의 의심을 샀지만, 차태현으로부터 “시중에서 파는 그런 수준 높은 카르보나라 정도는 된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경연 참가 메뉴 차돌박이 부추 무침으로는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요리프로그램 출연도 한몫했다. 그는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올리브쇼 2015’ 녹화에 참여해 최현석 셰프와 호흡을 맞췄다.
조세호는 “오랜 자취 경험을 통해 얻은 나만의 레시피와 요리 노하우를 ‘한끼의 품격’에서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끼의 품격’은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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