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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이 공익근무 중 방송 출연이라는 특혜 제안에 대해 부인했다.
19일 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심경고백을 한 유승준은 “신체검사 4급을 받았다. 5집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 중 허리를 다쳐 정밀 검사를 통해 디스크를 발견했다”며 “고통은 없었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을 담당 의사가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허리가 아픈척해라’고 권유했지만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열심히 했다”며 “결국 아버지의 설득에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익근무 중 연예활동 보장에 대한 특혜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 당시 병역이 2년 정도였다. 오후 6시 퇴근 후 연예활동 보장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고 부인했다.
또, “신체 검사 당시 몇 급 판정을 받았냐”라는 질문에는 “4급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어 “무대에서 추락해 허리를 다쳐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그 이후 상황에 대해 “수술 권유를 거절했지만 이 사실이 매체를 통해 보도 되면서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병역 의무를 앞두고 13년 전 한국을 떠난 데 대해 무릎 꿇고 대중에 사죄했다. 또 자식들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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