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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부자' 배우 권상우가 부동산 재테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권상우는 지난 4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근방에 대지 286평, 연면적 178평 부동산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공장 부지로, 지난해 원빈이 매입한 건물 근방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단독 명의로 취득했으며 잔금 지급을 모두 마친 상태다.
소속사 역시 권상우의 부동산 매입 소식을 확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등록세까지 더해 84억 원에 대한 지급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권상우는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분당에 현 시세 300억 원에 달하는 빌딩 두 채를 소유하고 있다. 빌딩 명칭을 아들 '룩희'와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따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17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구입,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손태영이 첫 아이 임신 중 이 별장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번 성수동 부동산 매입으로 권상우는 남 부럽지 않은 연예계 '빌딩 부자'로서의 위용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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