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손여은이 KBS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출연 물망에 올랐다.
29일 오전 K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부탁해요 엄마’에 손여은의 출연이 확정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 제작진과 손여은이 미팅한 것은 맞지만 아직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며 “정해지는 것이 있으면 바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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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손여은이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변호사 사무실 직원인 선혜주 역할이다. 선혜주는 ‘돌싱녀’로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그가 만약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게 되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후 약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셈이다.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의 모녀간 애증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건준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최근 ‘산옥씨네 삼남매’에서 ‘부탁해요 엄마’로 타이틀을 변경했다. 드라마는 현재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영을 목표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