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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약자 편에 서서 움직이는 주인공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의 힘을 항상 믿는다. 이번에도 그 힘을 생각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내가 히어로물을 좋아한다. 약자를 위해서 어떤 사람이 앞서서 도와주고 하는 게 우리 ‘소수의견’의 모습이지 않을까 한다”며 “윤진원도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약자 편에 서서 움직이는 게 내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소우의견’이 개인적으로는 내게 히어로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상 최조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다룬 법정 드라마다.
윤계상은 어떤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