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신세경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육룡이 나르샤’ 여주인공 분이 역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신세경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이후 약 5개월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를 다시 만나게 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연출을 맡았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조선 건국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신세경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로 신 PD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신 PD는 “’뿌리깊은 나무’ 촬영 당시 소이를 연기했던 신세경의 성실함과 깊이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신세경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갑고, 좋은 연기를 펼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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