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대전에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 대전시는 “역학조사 결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 신고가 접수된 환자의 주변인들과 전부 접촉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현재 모니터링 중인 시민은 109명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 2명은 16번째 확진환자에게 전염된 전국 첫 3차 전염자로 밝혀졌다.
한편 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모 대학병원에 입원했던 A씨(60)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 메르스 대전 확진 환자는 총 4명이다.
권선택 대전 시장은 “현재 '주의 단계'에서 한 단계 높은 ‘경계 단계’에 준하는 비상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메르스 대전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대전, 퍼지는 건 시간문제인 듯" "메르스 대전, 살려주세요" "메르스 대전, 정부 뭐하나" "메르스 대전, 제발 조치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