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이제훈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이제훈은 독립영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서 ‘독립영화의 얼굴’에 선정됐고, 영화 ‘파수꾼’ GV에 참석해 관객과 대화도 이어갔다.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
이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구분을 짓고 있지 않지만 작품이 좋다면 언제든 독립영화와 저예산 영화를 할 의향이 있고, 또 그런 작품을 찾고 있다”며 “‘파수꾼”으로 주목받은 뒤 많은 사랑을 얻고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삶에는 큰 변화가 없다. 아직도 혼자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이 행복하고 영화 촬영이 고되고 힘들다가도 모니터를 하면 지향점에 다가가려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파수꾼으로서 지켜가는 것은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정체시키는 일이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훈은 ‘명탐정 홍길동’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