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불안한 청춘들의 아슬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청춘 멜로드라마다.
이날 ‘상류사회’ 1회에서는 재벌의 딸인 정체를 숨기고자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윤하(유이 분)를 중심으로 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빠르고 촘촘하게 전개됐다.
윤하는 어머니의 억지 권유로 맞선에서 만난 창수(박형식 분)에게 물벼락을 맞은 뒤 집안의 완벽한 흠으로 전락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 지이(임지연 분)와 을의 생활을 묵묵히 버텨갔다. 그러
‘상류사회’ 관계자는 “1회에서 네 남녀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2회에서는 네 남녀의 러브라인 구도가 형성, 서로 다른 미래를 꿈꾸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가 조금씩 고개를 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