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다들 아이만 예뻐해…씨받이가 된 느낌이었다" 과거 발언보니?
↑ 오윤아/사진=SBS |
배우 오윤아가 결혼생활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자신이 과거 겪었던 산후우울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오윤아는 "난 밝은 성격이라 당연히 산후우울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간호사가 내게 '걱정마라. 산모 중 90%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이어 "모유수유를 했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 같고 아이만 예뻐하고 위하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예민해져서 '나는 씨받이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 정도로 예민하다 보니 급기야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