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의처증 남편이 건넨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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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동네에서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 수철(가명)과 은지(가명).
대기업 임원인 수철은 40대 후반에 접어들어 결혼을 한 탓에 아직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철에게도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어리고 예쁜 아내입니다.
수철은 아내가 딴 생각을 할까 봐 늘 초조하다. 아내에게 통금시간까지 강요할 정도로 의처증이 생겼습니다.
남편은 최근 들어 귀가가 부쩍 늦어진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외간 남자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을 한 그는 친한 동생 병국(가명)을 찾아가 조언을 구합니다.
병국
그런데 희한하게도 커피를 마신 다음부터 부부 사이가 놀랍게 가까워졌습니다.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싸우다가도 커피만 마시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사이가 좋아지는데, 그 기막힌 커피의 정체는 무엇일까.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오늘(10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