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김상진 감독이 영화 ‘쓰리썸머나잇’으로 스크린관 복귀를 알렸다.
‘쓰리썸머나잇’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와 인벤트 디는 10일 오전 “정통 코미디의 장인 김상진 감독이 신작 ‘쓰리썸머나잇’으로 컴백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김 감독은 만년 고시생, 콜센터 상담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는 주변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친근한 매력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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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픽처스, 인벤트 디 제공 |
김 감독은 “꿈을 잃고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들이 한 번쯤 꿈꾸는 일탈을 담았다. 누구나 쉽게 보고 재미있어 할 수 있는 영화를 찍어야 한다는 것이 스스로의 기준“이라며 ”늘 앞으로 전진하는 젊음처럼, 이번 작품은 일단 뛰고 보는 코미디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쓰리썸머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