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현경-샘 오취리, 우리 결혼했어요…‘찰떡 궁합’

[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류현경과 방송인 샘 오취리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0일 오전 “류현경과 샘 오취리가 영 화 속에서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커플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나 살아남을 생활력 강한 여자 캐릭터로 남자 못지않은 의리를 보여줄 정숙 역의 류현경과 고향을 떠나 한국의 폐차장에서 일하는 남자 야쿠부 역을 맡은 샘 오취리는 지누 역의 류승범과 나미 역의 고준희와 함께 돈가방을 발견하고 위험천만한 사건에 뛰어들며 한층 더 풍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배급사는 “류현경은 ‘촬영을 하면서 샘이 진짜 남편처럼 세심하게 챙겨줬다. 때문에 덩달아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임상수 감독 역시 ‘어떤 프로 연기자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